추천 도서 리뷰
치매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직면하는 복잡하고 힘든 문제입니다.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이에 대한 정보와 지원이 절실합니다. 오늘은 치매에 관한 훌륭한 책인 "오늘도, 처음 뵙겠습니다"를 리뷰하면서, 이 책이 왜 치매 이해와 대처에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처음 뵙겠습니다> 책 소개
■ 목차
프롤로그 ‘여기는 무릎!’
제1장 치매의 세계를 들여다보자
증상1.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 단기기억 저하
증상2.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 - 시간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장애
증상3. ‘이 사람, 누구더라?’ - 사람에 대한 지남력장애
증상4. ‘집에 가는 길을 못 찾겠어’ - 지남력장애와 공간 인지장애
증상5. ‘네가 내 지갑 훔쳐 갔지?’ - 피해망상
증상6. ‘간단한 계산을 할 수 없다’ - 계산불능증
증상7.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 - 실어증
증상8. ‘남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어’ - 언어 이해력 저하
증상9. ‘몸이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아’ - 운동기능 저하
증상10. ‘헛것이 보이고 착시가 일어난다’ - 환시·착시
증상11. ‘심한 말을 하고 때린다’ - 폭언·폭력
증상12. ‘변을 옷에 문지른다’ - 농변
증상13. ‘위험한데도 운전을 그만두지 않는다’ - 자동차 운전 문제
칼럼1. 증상이 악화되는 마이너스 4단계
칼럼2. 가족과 요양보호사의 정신적 여유와 대응 시간의 관계
의료해설1. 치매의 핵심 증상과 행동·심리증상
의료해설2. 치매의 대표적인 유형 네 가지
제2장 치매의 ‘?’를 푸는 사건부 - 마음속을 추리하는 방법
사례1. 심야에 노인 요양원을 돌아다니는 이유는? - 박상순 씨(80세) 이야기
사례2. ‘목이 마르다’고 하면서 가위를 찾는 이유는? - 오현숙 씨(71세) 이야기
사례3. 정중하게 대하는데도 계속 돌봄을 거부하는 이유는? - 김병호 씨(85세) 이야기
사례4.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지금 있는 곳이 어딘지 모르게 되는 이유는? - 오인철 씨(59세) 이야기
사례5. 밤이 되면 나타나는 유령의 정체는? - 최칠복 씨(75세) 이야기
사례6. ‘샐러드가 무서워’ 먹지 않는 할머니의 마음속은? - 추기옥 씨(83세) 이야기
사례7. ‘사이좋은 부부가 먹는 ‘묘한 음식’의 정체는? - 김복우 씨(81세)와 신숙자 씨(79세) 부부 이야기
사례8. 식기 건조기에 신발을 넣은 이유는? - 권경수 씨(77세)와 이선심 씨(76세) 부부 이야기
사례9. 갑자기 젓가락을 못 쓰게 된 사람이 식사할 수 있게 된 방법은? - 서석조 씨(84세) 이야기
사례10. 행주로 바닥까지 닦아버리는 심리는? - 유경순 씨(82세) 이야기
사례11. 좋아하는 서예 시간에 눈물을 흘린 이유는? - 조정자 씨(80세) 이야기
사례12. 저녁이 되면 집에 돌아가려는 할머니의 마음은? - 이미화 씨(78세) 이야기
사례13. ‘요즘 통 안 보이데요’라는 말에 눈물을 흘린 이유는? - 서일화 씨(93세) 이야기
칼럼3. 안심시키는 ‘말 걸기’와 ‘대화’ 포인트
의료해설3. ‘사람중심돌봄’이란
의료해설4. 지역에 있는 돌봄 상담 장소
에필로그 ‘치매가 있는 사람과 함께 사는 사회를 목표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첫걸음
<오늘도, 처음 뵙겠습니다>는 치매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책으로, 치매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입문서입니다. 이 책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며, 치매의 원인과 증상, 진행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의 전문성과 경험
가와바타 사토시와 엔드 히데토시는 이 책의 공동 저자로서, 오랜 기간 치매 연구와 환자 치료에 전념해 왔습니다. 저자의 깊은 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담긴 이 책은,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따뜻한 인간미를 잃지 않습니다.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감정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언을 제공합니다.
가와바타 사토시: 치매 전문의로 세이루카국제대학과 메이조대학의 교수이며, 이노쿠치패밀리클리닉 원장입니다. 시가의과대학 졸업 후 나고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여러 병원의 내과 부장과 센터장을 역임했습니다. 2020년에 퇴직했으며, 현재는 치매 및 장기요양보험제도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방송 출연도 하고 있습니다.
엔도 히데토시: 물리치료사로 주식회사 리가쿠의 대표이다. 구마모토현을 거점으로 치매 예방과 돌봄 실천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연간 2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치매 및 노인성질환의 예방과 악화 방지 방법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브레인 매니저’ 자격제도를 창설했고, 2019년에 후생노동성 장관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필독서
치매의 원인과 증상
이 책은 치매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 다양한 종류의 치매와 그 특징을 다룹니다. 또한, 치매의 초기 증상과 진행 과정, 치매 환자가 겪는 인지적, 행동적 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치매를 이해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치매 예방과 관리
<오늘도, 처음 뵙겠습니다>는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 영양 관리, 신체 활동 등의 예방 전략을 다루며,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을 제시합니다. 또한, 치매 환자의 증상 관리와 진행을 늦추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과 재활 방법을 소개합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
가족과 간병인을 위한 조언
치매 환자의 가족과 간병인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은 매우 큽니다. 이 책은 치매 환자의 일상 생활 관리, 식사와 수면 관리, 안전 관리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또한, 가족들이 겪는 감정적인 스트레스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심리적 지원과 감정 관리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은 상당합니다. <오늘도, 처음 뵙겠습니다>는 이러한 감정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적 지원 방법을 다룹니다. 감정적인 지원과 심리 치료 방법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도, 처음 뵙겠습니다>의 특별한 점
따뜻한 시선과 인간미
이 책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저자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따뜻한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리적인 위로와 희망을 줍니다.
쉽고 명확한 설명
치매는 복잡한 문제지만, 이 책은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합니다. 저자의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은 치매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림과 예시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마무리하며
<오늘도, 처음 뵙겠습니다>는 치매에 대한 깊은 이해와 따뜻한 조언을 제공하는 훌륭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 나은 대처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도서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마음을 돌보고, 치매와 함께하는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